"저는 대한민국 영업사원"…공동성명 후 스위스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박 4일간의 UAE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출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UAE 무함마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300억 달러 투자 건을 공동성명에도 명시했습니다.
한-UAE 두 정상이 서명한 공동성명에는 UAE의 300억 달러 투자 건이 명시됐습니다.
3박 4일 일정을 모두 마친 윤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3박 4일간의 UAE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출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UAE 무함마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300억 달러 투자 건을 공동성명에도 명시했습니다.
보도에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UAE에서의 마지막 밤.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에 동행한 기업인 130여 명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순방을 경제 중심의 정상 외교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경제 성장은 곧 고용이 늘어나는 것이고, 기업이 큰 수익을 창출해 일자리가 생기고 임금이 올라가는 것이 올바른 순환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공직이라는 생각보다 기업의 영업부서나 기획부서의 직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이른바 갑질을 하면 직접 연락 달라고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한테 직접 전화 주셔도 좋고 우리 여기 용산에 알려주시면 저희가 즉각 조치하겠습니다.]
한-UAE 두 정상이 서명한 공동성명에는 UAE의 300억 달러 투자 건이 명시됐습니다.
[김성한/국가안보실장 : UAE의 이러한 투자 결정은 MOU가 아닌 정상 공동성명에 명기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에 대한 UAE 확고한 신뢰가 (명시적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원전과 청정에너지, 디지털 첨단 산업까지 양국 정상이 있는 자리에서 합의한 13개를 포함해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UAE와 맺은 경제 협력 MOU는 48개입니다.
아크부대 방문을 제외한 UAE에서의 모든 일정은 경제 협력과 수출, 투자 유치와 관련된 행사로 채워졌습니다.
3박 4일 일정을 모두 마친 윤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이재성)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반려동물호텔 믿고 맡긴 반려견, 로드킬로 죽어서 왔다”
- “NC백화점 야탑점 금가기 시작” 빗발친 글…알고도 영업
- 한우 산지 가격은 폭락…소비자들에겐 왜 여전히 비쌀까
- 윤 대통령 발언에 해명 요구한 이란…외교부 진화 '진땀'
- 도피 중 붙잡혀 귀국한 김성태 “이재명 연락처도 모른다”
- 실내에서 마스크 벗을 수 있는 날, '오는 30일 0시' 유력
- 몸싸움에 소화기도 등장…아수라장 된 인천 골프장 현장
- 숨 가빴던 5박 6일…쌍방울 김성태 태국 현지 취재 일기
- 어머니 장례식날…89세 아버지도 때려 숨지게 한 아들
- 엑소 출신 크리스, 미성년 성폭행 혐의 공식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