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입국 첫날 13시간 조사...오늘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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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국한 뒤 바로 검찰로 압송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김성태 전 회장을 어제 오전 10시 50분쯤부터 오늘(18일) 0시 무렵까지 조사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수원구치소에서 밤을 보낸 뒤 오늘 오전 다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오늘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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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국한 뒤 바로 검찰로 압송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김성태 전 회장을 어제 오전 10시 50분쯤부터 오늘(18일) 0시 무렵까지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김 전 회장을 상대로 체포영장에 적시된 횡령과 배임 혐의 위주로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국 전후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김 전 회장도 진술 거부 없이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회장은 수원구치소에서 밤을 보낸 뒤 오늘 오전 다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오늘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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