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대학, 캠퍼스 선정 시민학생 모집 본격화… 3월 입학식·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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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학이 올해 학습자 참여 목표를 5000여명으로 정하고 3월에 입학식과 함께 개강할 예정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라이프칼리지 대학캠퍼스를 구축하고 운영기관 8곳을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사업으로 선정된 시민대학은 연속 지정이 이뤄진다.
시민대학은 지난해 4월 본부캠퍼스를 중심으로 관내 8개 대학과 15개 시민대학캠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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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지난해 일정보다 빠른 시기인 최근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8일까지 6개 캠퍼스를 운영하게 될 기관을 접수한 뒤 학습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전년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사업으로 선정된 시민대학은 연속 지정이 이뤄진다.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6곳은 온시민캠퍼스, 청년시민캠퍼스, 가족시민캠퍼스, 처음시민캠퍼스, 선배시민캠퍼스, 세계시민캠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규모는 각 2억원 내외로 세부 교육 내용 및 기준에 따라 다르다.
기관이 보유한 강사진과 시설 등을 활용해 인천지역학 같은 공통과정과 특성화 강좌로 새롭고 시민들에게 유익한 커리큘럼을 연간 150시간 이상 준비하게 된다. 명예시민 석사과정 도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 내 평생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아울러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민간기관 캠퍼스로 대상을 더 늘린다. 시민대학은 지난해 4월 본부캠퍼스를 중심으로 관내 8개 대학과 15개 시민대학캠퍼스를 선보였다. 대내외적으로 혁신적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평가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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