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명 해성학원 이사장, 국민훈장목련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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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명 아난티 회장 겸 해성학원 이사장이 국민교육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17일 아난티에 따르면 전날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이 이사장이 '국민훈장목련장'을 받았다.
이 이사장은 경남 남해군 해성중·고등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았다고 아난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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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명 아난티 회장 겸 해성학원 이사장이 국민교육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이 이사장은 경남 남해군 해성중·고등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았다고 아난티는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2006년 폐교 위기에 처했던 남해 해성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 요청을 받고,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사재를 출연해 기숙사를 설립하고, 학교시설 현대화 및 장학제도를 확대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또 교사들과 멘토링 제도를 통한 인성 함양 및 협동심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준수한 대학 진학률을 기록 중이다. 해성고는 2023학년 대입 수시모집에서 8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중명 이사장은 “학생을 존중하고 잠재 능력을 믿어주면 공교육은 절대 어렵지 않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교사들과 함께 헌신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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