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4일간 울산지역 시내버스 감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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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이용객 감소로 21일부터 24일까지 시내버스를 감차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차 시내버스 노선은 설과 추석 연휴기간 이용객 수요를 토대로 정했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22일 0시 이후 도착하는 KTX 이용객을 위해 0시 30분, 0시 55분 두 차례 추가 운행한다.
울산에서는 총 7개 시내버스 업체가 114개 노선에 770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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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이용객 감소로 21일부터 24일까지 시내버스를 감차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차 시내버스 노선은 설과 추석 연휴기간 이용객 수요를 토대로 정했다. 다만,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 경유 노선은 감차를 최소화했다.
21일엔 323대, 설 당일인 22일은 398대, 23일은 378대, 24일은 302대가 감차된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22일 0시 이후 도착하는 KTX 이용객을 위해 0시 30분, 0시 55분 두 차례 추가 운행한다.
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노선(127, 307, 401, 527, 1713번)은 21일부터 24일까지 막차 시간이 노선별로 5∼30분 연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나 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에서는 총 7개 시내버스 업체가 114개 노선에 770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지선·마을·마실버스는 14개 업체가 69개 노선에 158대를 운행한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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