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동주택 갈등·분쟁 줄이기 나서… 맞춤형 해법 제공

강승훈 2023. 1. 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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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관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분쟁 줄이기에 나선다.

서구는 공동주택 관계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과 맞춤형 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상시 가동되는 단지별 방문 상담·교육으로 입주자 간 분쟁을 줄이고 자치 역량도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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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관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분쟁 줄이기에 나선다. 서구는 공동주택 관계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과 맞춤형 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인천 서구 제공
먼저 상담실은 변호사, 주택관리사, 층간소음 관리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누수나 하자 보수 등으로 인해 입주자 간 분쟁이 있을 시 해당 사무소 또는 세대를 직접 찾아가 해소 방안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맞춤형 교실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전임강사가 맡는다.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규약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단지별 취약 분야 및 현안의 해결책 모색에도 머리를 맞댄다.

서구 관계자는 “상시 가동되는 단지별 방문 상담·교육으로 입주자 간 분쟁을 줄이고 자치 역량도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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