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환영 행사 개최

지차수 2023. 1. 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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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설날을 앞두고 17일 경기 시흥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네팔·태국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환영'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최진수 농촌지원부장, 박석빈 한국지도자아카데미 부원장, 네팔·태국 근로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시설점검, 환영인사 및 소통간담회, 방한용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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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17일 경기 시흥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네팔·태국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환영’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설날을 앞두고 17일 경기 시흥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네팔·태국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환영’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최진수 농촌지원부장, 박석빈 한국지도자아카데미 부원장, 네팔·태국 근로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고, 시설점검, 환영인사 및 소통간담회, 방한용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이날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장갑, 목도리, 핫팩, 양말, 모자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200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설 명절 덕담을 나눴다.   

신영수 본부장은“코로나19로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들께서 우리 농업 경쟁력의 유지·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역지원과 고충상담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취업교육시설 추가확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9,822명 신규도입, 1,824명 재입국으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올해는 최대 14,000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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