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소재 미확인 취학아동 8명 수사 의뢰

오성택 2023. 1. 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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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아동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아동이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소집 결과, 전체 취학대상아동(2만4393명) 중 2만2945명은 참석했으나, 1448명은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강준현 시 교육청 지원과장은 "예비소집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의무교육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절차"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예비소집에 불참한 모든 취학대상아동에 대한 소재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철저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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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아동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아동이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지역 298개 공립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했다. 올해 취학대상아동 수는 2만4393명으로, 지난해(2만6448명)에 비해 2055명이 줄었다.

예비소집 결과, 전체 취학대상아동(2만4393명) 중 2만2945명은 참석했으나, 1448명은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불참 사유는 △취학면제 929명 △취학유예 117명 △타 학교 전출 391명 △단순 불참 3명 등으로 파악됐다.

또 불참자 중 1440명의 소재는 파악됐으나, 8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 교육청은 해당 아동의 소재 파악과 안전 확보를 위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준현 시 교육청 지원과장은 “예비소집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의무교육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절차”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예비소집에 불참한 모든 취학대상아동에 대한 소재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철저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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