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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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고화소에 최적화된 최신 기술을 갖춘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 임준서 부사장은 "'아이소셀 HP2'에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초고화소 센서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됐다"며 "고객 요구에 기반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딥 러닝 기반의 화질 최적화 기술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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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고화소에 최적화된 최신 기술을 갖춘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될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앞두고 카메라 핵심 기술을 공개한 것이다.
센서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를 높여주는 듀얼 슬로프 게인(Dual Slope Gain) 기술, 어두운 공간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춰주는 슈퍼 QPD(Quad Phase Detection) 기능도 갖췄다.
HP2의 2억 픽셀 촬영 속도는 이전 제품보다 2배가량 빨라졌고, 초당 30프레임으로 8K 해상도, 120프레임으로 4K 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1년 2억 픽셀 이미지센서를 최초로 개발하고, 지난해에는 최소(0.56㎛) 크기의 픽셀 2억개가 탑재된 제품을 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 임준서 부사장은 “‘아이소셀 HP2’에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초고화소 센서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됐다”며 “고객 요구에 기반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딥 러닝 기반의 화질 최적화 기술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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