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학교 7기 신입생 48명 선발... “시민정치 참여 인재양성”
조병욱 2023. 1. 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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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치교육을 표방하는 청년정치학교(청정학)가 신입생 48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정학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청정의 이윤환 이사장은 "7기 청정학 신입생 역시 6개월간의 체계적인 교육과 토론과정을 거쳐 청정학의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시민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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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학’ 7기 신입생 48명 선발
작년 지방선거에 동문 7명 당선
“시민·정치인 간격 좁히는 공론장”
작년 지방선거에 동문 7명 당선
“시민·정치인 간격 좁히는 공론장”
시민정치교육을 표방하는 청년정치학교(청정학)가 신입생 48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정학의 이번 기수에는 84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4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6개월간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강원택 서울대 교수, 국회 보좌진 등으로부터 정치 및 외교·안보·연금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토론을 하게 된다.
청정학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청정의 이윤환 이사장은 “7기 청정학 신입생 역시 6개월간의 체계적인 교육과 토론과정을 거쳐 청정학의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시민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월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17일 졸업식까지 6개월간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청정학은 정당인, 언론인 등 정치와 관련된 직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창업자, IT개발자, 축산업 경영자, 교육자,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소속되어 다양한 정치성향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2017년 바른정당 산하 기관으로 출범한 청정학은 4기 이후부터 독립 법인으로 독립해 운영됐다. 만39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의 관심사를 정치 의제로 삼아 토론하는 공론장으로 현재 35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들 가운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7명이 당선되기도 했다. 청정학의 교장과 교감은 정병국·김세연 전 의원이 맡고 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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