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지난해 러 경제성장률, 예상보다 나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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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지난해 러시아의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2.5%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경제 관련 화상 회의에서 지난해 러시아 경제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해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2.5%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전문가들은 더 크게 하락했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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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지난해 러시아의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2.5%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경제 관련 화상 회의에서 지난해 러시아 경제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해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2.5%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전문가들은 더 크게 하락했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또 그는 러시아의 물가상승률이 올해 1분기 5%, 2분기에는 4%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러시아의 물가상승률은 11.9%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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