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30일 ‘실내 마스크’ 해제…“설 연휴 귀성길이 더 혼잡”
KBS 2023. 1. 18. 00:19
여기 보시는 이 네 가지 항목,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방역 당국이 제시한 것인데요.
오늘 열린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는 네 가지 가운데 백신 접종률을 제외한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오는 금요일, 실내 마스크 벗는 시점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이르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설 연휴,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만나는 마지막 명절이 될 텐데요.
방역 조처가 대부분 풀렸고, 연휴가 짧은 만큼 하루에 이동하는 인원이 평균 53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전날 오전에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연휴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8시간 40분입니다.
귀경 차량은 설 다음 날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고요.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됩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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