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 3일 후’ 류승수 “궁합보니 이혼한다고 해 주말부부” (돌싱포맨)

유경상 2023. 1. 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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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가 아내와 주말부부를 한 이유 중 하나로 궁합을 꼽았다.

류승수는 "아내 사업장이 있고 저는 서울에서 일하다보니 주말부부를 하게 됐다. 결혼 전에 궁합을 많이 봤다. 성격이 반대다. 사주를 보니 무조건 저희는 이혼한다는 거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방책이 떨어져 살아라. 주말부부 하면 괜찮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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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가 아내와 주말부부를 한 이유 중 하나로 궁합을 꼽았다.

1월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지만 아는 놈’으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류승수가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자기 건강관리만 한다. 2리터 물 먹다가 아내가 약 먹게 물 달라는데 안 줬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류승수는 “항상 계산을 하는데 아내 먹고 애들 먹고 나면 오늘 얼마나 먹었는지 계산이 안 된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이 “건강관리 그렇게 하는 분이 항문 관리는 왜?”라며 치질수술 3일 후라는 사실을 꼬집자 류승수는 “아직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인데 오늘 웬만하면 촬영을 미룰까 했다. 좀 웃겨서 너무 힘이 들어가는 거다”고 난감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탁재훈은 “여러분 오늘 방송 재미없다. 웃기면 안 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상민은 “만만치 않은 게 주말부부 시절에 아내가 합치자고 했는데 궁합이 안 맞아서 아직 합치면 안 된다고 했다고?”라고 아내와 궁합을 질문했다.

류승수는 “아내 사업장이 있고 저는 서울에서 일하다보니 주말부부를 하게 됐다. 결혼 전에 궁합을 많이 봤다. 성격이 반대다. 사주를 보니 무조건 저희는 이혼한다는 거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방책이 떨어져 살아라. 주말부부 하면 괜찮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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