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국과 정보수장 회동 가능‥또 열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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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작년 말 열렸던 미국과의 정보수장 회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화 재개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이 만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뤄진 미국과 러시아 간 최고위급 회동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회동에서 미국은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러시아는 핵 사용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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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작년 말 열렸던 미국과의 정보수장 회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화 재개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기자들이 미국과 정보수장간 회의 가능성에 대해 묻자 "배제할 수 없다.
물론 이런 종류의 대화는 유용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작년 11월,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 국장과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만나 핵 안보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만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뤄진 미국과 러시아 간 최고위급 회동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회동에서 미국은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러시아는 핵 사용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59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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