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조갑경, 이혼하면 더 좋은 여자 만나 안 한다고” (돌싱포맨)

유경상 2023. 1. 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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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이 아내 조갑경이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

먼저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이 일하러 나간 사이 당구 등을 즐긴다는 이유로 맘카페에서 욕을 먹었고, 홍서범은 "젊었을 때 많이 일하고 돈 많이 멀어줬다. 나는 이제 놀 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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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이 아내 조갑경이 이혼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

1월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출연했다.

이 날 홍서범은 맘 카페 끝판왕 빌런 놈, 류승수는 지만 아는 놈, 서은광이 쪽박 찬 놈으로 등장했다. 먼저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이 일하러 나간 사이 당구 등을 즐긴다는 이유로 맘카페에서 욕을 먹었고, 홍서범은 “젊었을 때 많이 일하고 돈 많이 멀어줬다. 나는 이제 놀 때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갑경이 홍서범을 죽이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해 챙겨주는 거라는 댓글에 홍서범은 “그렇지 않으면 저가 어떻게 할 거냐. 와이프가 약속한 게 있다. 미워도 내가 멋있다고 끝까지 챙길 거라고 한다”며 조갑경의 말을 전했다.

뒤이어 홍서범은 “미녀가수가 이혼 안할 거라고 한다. 내가 여복을 타고났다고 한다. 약간 싸워서 헤어진 적이 있다. 도령님에게 뭐를 봤는데 저와 헤어지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난다고 그게 열 받아서 다시 나에게 연락을 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서범은 “남자는 죽을 때까지 철이 안 든다는 건 홍서범을 두고 하는 말”이라는 데 “그건 인정한다. 철이 들면 늙는다. 이것저것하며 돈을 못 모았다. 가장 걱정이 노후였는데 미녀가수가 날 안 버린다고 해서 그 걱정이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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