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정다한, 손태진에 1표 차 극적 勝…국민 대표단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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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정다한이 박빙의 승부 끝에 손태진에 승리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정다한과 손태진의 일대일 라이벌전 무대가 펼쳐졌다.
정다한은 성악가 손태진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트로트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무대 전,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계속된 가운데, 정다한이 손태진에게 "TOP7 진출 시 트로트 가수 길을 걷겠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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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트롯맨' 정다한이 박빙의 승부 끝에 손태진에 승리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정다한과 손태진의 일대일 라이벌전 무대가 펼쳐졌다.
정통 트로트 강자 정다한과 팬텀싱어 초대 우승자이자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심수봉 가족으로 알려진 손태진이 맞붙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다한은 성악가 손태진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트로트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무대 전,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계속된 가운데, 정다한이 손태진에게 "TOP7 진출 시 트로트 가수 길을 걷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손태진이 "당연한 소리!"라고 응답했다.
광주 출신 정다한은 5·18 민주화 운동의 아픔을 담은 나훈아 '엄니'를 선곡, 가슴 절절한 위로의 무대를 선보였다. 손태진 역시 나훈아의 곡을 선곡, '가라지'를 재해석한 무대로 정면승부를 펼쳤다.
색깔 다른 무대에 연예인 대표단들의 평가도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그때, MC 도경완이 "다시는 벌어지기 힘든 결과가 들려있다"라고 선언하며 두 사람이 국민 대표단 8명의 기권으로 국민대표단 점수가 146:146 동점이 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연예인 대표단 투표 결과 역시 단 1표 차로 승패가 갈렸고, 최종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정다한이 승리했다. 이에 정다한이 본선 3차에 직행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로트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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