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조갑경, 내가 여복 타고나서 이혼 안 할 거더라"(돌싱포맨)

가수 홍서범이 아내 조갑경이 자신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한 이유로 '여복'을 꼽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 비투비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에 대해 "아내가 나한테 약속한 게 있다. 아무리 미워도 내가 멋있다더라. 이혼을 안 할 거라더라"고 말해 부러움을 받았다.

그러나 홍서범은 "내가 여복을 타고 났다더라"고 말해 고개를 갸웃하게 했다.

그는 "다툼 후 헤어진 적이 있었다. 미녀 가수가 무당을 찾아가서 나에 대해 물었더니 내가 여복을 타고 났다고. 헤어지면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난다더라. 그게 열 받아서 돌아왔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내가 해외 드라마를 보면서 꽂힌 대사가 있다. 매일 부부 싸움을 하는 커플을 보면서 옆집 할아버지가 '나도 사사건건 싸웠으면 이혼은 안 했을 텐데' 하면서 지나갔다. 그러니까 너네도 많이 싸워라"고 말했따.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