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올해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113억 지원
손봉석 기자 2023. 1. 17. 23:40
영화진흥위원회는 올해 독립예술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작년보다 37억 4000만원 늘어난 113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전했다.
지원 대상 작품은 장편 32편, 단편 45편, 다큐멘터리 35편 등 총 112편 내외다.
코로나19 사태 후 어려워진 영화관용 중소규모 영화의 개발환경 개선을 위해 69억 9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14억원 늘었다. 애니메이션 종합지원에도 30억 1000만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영진위는 지역 영상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영화 문화 활성화, 지역 영화 기획개발·제작지원 활동 등도 벌일 계획이다.
지원사업별 요강은 영진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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