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술 취해 카페 사장 때리고 경찰과 몸싸움…현직 경찰관들이었다

황예림 기자 2023. 1. 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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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카페 사장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까지 벌인 현직 경찰관들이 입건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목포경찰서 소속 A경장과 B순경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경장 등은 이날 오후 3시쯤 무안군 삼향읍 한 카페에서 업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경장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과도 몸싸움을 벌이고 체포 직후에도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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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술에 취해 카페 사장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까지 벌인 현직 경찰관들이 입건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목포경찰서 소속 A경장과 B순경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경장 등은 이날 오후 3시쯤 무안군 삼향읍 한 카페에서 업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야간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술자리를 한 뒤 업주와 사소한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경장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과도 몸싸움을 벌이고 체포 직후에도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징계에 앞서 감찰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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