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기다려! 사우샘프턴 프리킥 스페셜 리스트, ‘EPL 1위 조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기록은 언제 깨질까?

베컴은 프리킥 장인으로 유명하다. 엄청난 킥력으로 득점, 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베컴은 뛰어난 프리킥 능력을 통해 데드볼 스페셜 리스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는데 프리킥으로 18골을 터뜨했다. 최다 기록이다.

베컴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선수가 있다. 사우샘프턴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다.

워드-프라우스는 날카로운 킥력으로 EPL을 매료시켰다. 크로스 부분에서 최상위 부분에 속할 정도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프리킥 장인이다.

최근 에버턴과의 EPL 20라운드 경기에서 프리킥 득점을 통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워드-프라우스는 EPL에서 프리킥으로 16골을 기록했다. 1위 베컴의 득점까지 단 2골 차이다.

워드-프라우스는 여전히 탁월한 프리킥 능력을 선보이고 있어 베컴의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워드-프라우스의 시선은 EPL 전설 베컴으로 향하는 중이다.

사진=90min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