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홀란드 이기고 들어간다”, 맨유 신입생 노래 실력에 감탄

허윤수 기자 2023. 1. 17.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공 행진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감미로운 선율이 더해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시간) "부트 베르호스트(30)의 노래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맨유 팬들은 축구 실력보다 노래 실력이 먼저 공개된 베르호스트의 모습에 열광하고 있다.

매체는 "새로운 팬들에게 사랑받을 방법의 하나는 멋진 노래를 통해 자신감을 증명하는 것이다"라며 베르호스트의 노래 실력을 접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부트 베르호스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부트 베르호스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고공 행진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감미로운 선율이 더해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시간) “부트 베르호스트(30)의 노래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번리에서 베식타스 임대 생활 중이던 베르호스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베르호스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 이탈 이후 부족했던 최전방에 파괴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하고 있다.

맨체스터 더비를 관중석에 지켜봤던 베르호스트는 오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맞춰 출격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맨유 팬들은 축구 실력보다 노래 실력이 먼저 공개된 베르호스트의 모습에 열광하고 있다. 영상 속 베르호스트는 니요(NE-YO)의 ‘So Sick’를 열창했다.

매체는 “새로운 팬들에게 사랑받을 방법의 하나는 멋진 노래를 통해 자신감을 증명하는 것이다”라며 베르호스트의 노래 실력을 접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베르호스트가 공을 차기 전 우리에게 사랑받을 방법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다른 팬은 “베르호스트는 고음을 소화할 수 있지만 엘링 홀란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베르호스트는 맨유 임대 생활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단을 통해 “이미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기대했던 것만큼 성공적인 경험은 아니었다”라며 지난날의 아쉬움을 회상했다.

그는 “내 생각에 프리미어리그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이다. 난 잉글랜드에서 큰 구단 중 하나에서 뛸 것이다. 선수와 사람으로서 준비가 돼 있다. 당연히 지금 위대한 도전을 할 적기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