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형사들 대낮에 만취해 시민에게 주먹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에 술에 취한 현직 강력반 형사들이 카페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업무방해와 공동폭행 등 혐의로 목포경찰서 형사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앞서 16일 오후 3시쯤 무안군 삼향읍 한 카페에서 카페 주인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무안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내용을 파악한 뒤 이들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낮에 술에 취한 현직 강력반 형사들이 카페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업무방해와 공동폭행 등 혐의로 목포경찰서 형사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앞서 16일 오후 3시쯤 무안군 삼향읍 한 카페에서 카페 주인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밤샘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 들렀다. 만취 상태였던 이들은 카페 주인과 승강이를 벌이다 주먹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까지 벌였고,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뒤에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무안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내용을 파악한 뒤 이들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목포경찰서는 사건 수사와 별도로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박장→대부업→쌍방울 회장으로… 김성태는 누구?
- '박수홍 아내' 김다예,18kg 찐 시절 '당당 공개'
- "국민연금 2056~2058년 소진 예상… 기금 쌓기 집중할 때 아냐"
- '싱글맘' 배수진, 첫사랑과 동거 시작…세 가족 됐다
- 미국, 중국에서 온 배설물도 검사..."항공편 코로나19 유입 차단"
- "김장 철은 지나, 연포탕 끓이겠다"…'김장연대' 역풍 관리 나선 김기현
- 거제 차량 추락사고, 사망자 4명 중 2명 실종 신고 상태였다
- 박항서, 베트남과 동행 마무리... "베트남과 함께 한 모든 순간 잊지 못할 것"
- 네팔 파일럿 부부의 비극…남편 추락사 17년 만에 아내도 사망
- 백화점서 "짝퉁 팔았다"며 드러눕고 난동부린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