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에녹 꺾었다…'해변의 연인' 무대로 본선 3차 직행(불타는 트롯맨)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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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신성이 에녹을 꺾고 본선 3차전으로 직행했다.
이날 에녹과 신성의 라이벌전이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작곡가 윤명선은 "에녹과 신성의 무대는 용호상박이었다. 우열을 가리기 불가했다. 에녹 같은 경우는 연기를 참 잘한다. 음악에 연기가 제대로 붙어주니까 노래에 힘이 실린다"고 호평했다.
연예인 대표단의 표심에서도 신성은 11표으로 압승, 에녹은 2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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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타는 트롯맨' 신성이 에녹을 꺾고 본선 3차전으로 직행했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에서는 1대 1 라이벌전 2번째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에녹과 신성의 라이벌전이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빅매치급 대결에 심사위원들은 에녹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했다.
에녹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을 열창했다. 구슬픈 노랫말과 애간장 녹이는 에녹의 목소리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성은 나훈아의 '해변의 연인' 무대를 선보였다. 10년 차 관록이 담긴 감정표현과 완급조절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작곡가 윤명선은 "에녹과 신성의 무대는 용호상박이었다. 우열을 가리기 불가했다. 에녹 같은 경우는 연기를 참 잘한다. 음악에 연기가 제대로 붙어주니까 노래에 힘이 실린다"고 호평했다.
신성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이석훈이 "농이 터졌다. 반칙 같다"고 극찬하자 조항조는 "신성의 선곡은 사실 걱정했는데 상상외다. 정말 놀랐다. 공연 정말 잘 봤다"고 감탄했다.
결과는 510점을 획득한 신성이 본선 3차전으로 직행했다. 에녹은 178점을 받았다. 연예인 대표단의 표심에서도 신성은 11표으로 압승, 에녹은 2표를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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