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4Q 순익 69% 급감…10년만의 최대 어닝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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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4분기(지난해 10월~12월) 순익이 약 70% 감소하면서 전문가 예상치도 대폭 벗어났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7일(현지시간)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1억9000만 달러, 주당 순익으로는 3.3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FP는 인수합병 환경이 약화되고 사모투자 부문 수익이 감소한 것을 순익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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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4분기(지난해 10월~12월) 순익이 약 70% 감소하면서 전문가 예상치도 대폭 벗어났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7일(현지시간)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1억9000만 달러, 주당 순익으로는 3.3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5.48달러도 대폭 하회했다.
전문가 예상치와 실적간의 차이가 이처럼 큰 것은 2011년 10월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는 인수합병 환경이 약화되고 사모투자 부문 수익이 감소한 것을 순익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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