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주역으로"…경남 내년 방위산업 국비 확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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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주력 산업으로 육성을 선포한 방위산업 분야의 새로운 국비 사업 찾기에 나섰다.
지난해 방산 수출 173억 달러를 기록한 역대급 수주를 이어가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방위산업을 경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첨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취지로 마련됐다.
대·중소기업 방산 생태계 구축,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건의 사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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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주력 산업으로 육성을 선포한 방위산업 분야의 새로운 국비 사업 찾기에 나섰다.
도는 17일 도정회의실에서 내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신규사업 발굴 회의를 열었다. 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방산 수출 173억 달러를 기록한 역대급 수주를 이어가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방위산업을 경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첨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취지로 마련됐다.
대·중소기업 방산 생태계 구축,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건의 사업을 논의했다. 앞으로 실행력 있는 사업안을 만들어 정부 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년)에 포함된 전문인력 양성사업, 방산부품 성능개량 지원사업,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달 도가 추진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경남 유치 전략 연구용역'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 도는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정부에 계속 건의하는 한편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국방부도 2027년까지 국방 연구개발 예산을 7조 원 이상으로 늘리고 세계 4대 방산수출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방산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며 "국내 방위산업 최대 집적지인 경남이 K-방산 주역으로 자리 잡도록 내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K-방산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대응하고자 약 5조 원을 들여 200만 평 규모의 방산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1조 8955억 원을 투입하는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경남은 체계 기업 6곳, 국가 지정 방위산업체 27곳, 관련 기관 15곳이 포진한 전국 최대 방산 집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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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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