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나경원 해임은 부적절 언행 관련 지적...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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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을 지적하고자 나경원 전 의원을 해임했다고 본다며 나 전 의원도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17일) KBS 9시 뉴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본의가 해임 결정에서 왜곡됐을 거라는 해석을 당사자가 내놓는 건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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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을 지적하고자 나경원 전 의원을 해임했다고 본다며 나 전 의원도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17일) KBS 9시 뉴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본의가 해임 결정에서 왜곡됐을 거라는 해석을 당사자가 내놓는 건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계획이 있다면 본인의 의지만 밝히면 되지 대통령을 정치 이슈에 끌어들이고 자신과 결부시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나 전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또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자 윤 대통령을 악용하는 경우엔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다며, 당 대표와 지도부가 되려는 사람은 대통령과 혼연일체가 돼 일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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