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사랑방' 서장훈 "연애 촉 나쁠 수 없어…연애 레벨은 하수"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그린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찐친 대학생들이 1박 2일간 단체 미팅을 하며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의 리얼한 케미스트리를 그릴 전망.
이번 '명동사랑방'은 그동안 패널로만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서는 설정으로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칭 타칭 연애 고수 매니저 4인방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대학생 출연진들의 연애관부터 이상형, 성격을 파악해 생생한 연애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서장훈은 예능 '연애의 참견'과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속 시원한 연애 코칭으로 사랑 받고 있어 그가 '명동사랑방'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와 관련해 '명동사랑방'의 MC 서장훈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회당 3~4커플은 매칭이 될 것 같다. 코칭 비법은 특별할 게 없다. 진심이다"라면서 자신만의 연애 코칭 비법을 전했다.
또한 서장훈은 평소 자신의 '연애 촉'에 대해서는 "'연애의 참견' 5년, '무엇이든 물어보살' 4년째이다. 그동안 방대한 데이터가 쌓였다. 촉이 나쁘려야 나쁠 수가 없다"라고 연애 매니저로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흥미를 증폭시킨다. 이어 자신의 연애 레벨에 대해 묻자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하수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유쾌하고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MC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먼저, (양)세찬이 같은 경우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만나서 굉장히 편했다. 채정안, 박하선 씨 두 분은 예능에서 모시기 어려운 분들인데 예능감이 탁월해 놀랐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청춘들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일단 한 번 보면 계속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명동사랑방'은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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