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국과 정보 수장 회동 유용…또 열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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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지난해 11월 미국과 가졌던 정보기관 수장 회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화를 재개할 뜻을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타스통신 등은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미국과의 추가 정보 수장 회동 가능성에 대해 "배제할 수 없으며 이런 대화는 유용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 역시 타스와 인터뷰에서 같은 회동이 다시 열리는 게 "가능하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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