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 "처음 마음 눈치채고 거부감 심해 거절"('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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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19세 연하의 아내 박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양준혁에게 사인을 받지 못한 박현선은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고 그 일을 계기로 연락을 주고받게 됐다.
박현선은 양준혁과 만나고 10년이 지나서야 이성으로 보기 시작했다며 "10년 동안 저를 대하는 말과 행동이 한결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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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19세 연하의 아내 박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현선은 15년 전 첫 만남에 대해 "오빠 팬이었다. 마침 경기가 있어서 보러 갔는데 구단 차가 오더라. 오빠가 처음으로 나왔다. 어떤 연예인 보는 것보다 심장이 뛰었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까무잡잡한 소녀가 떨듯이 사인해 달라고 한 게 기억난다. 사인을 못해줘서 마음에 남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양준혁에게 사인을 받지 못한 박현선은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고 그 일을 계기로 연락을 주고받게 됐다.
박현선은 양준혁과 만나고 10년이 지나서야 이성으로 보기 시작했다며 "10년 동안 저를 대하는 말과 행동이 한결같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5년 전 양준혁의 마음을 알고 부담을 느꼈다며 "거부감이 심했다. 오빠는 예쁘고 잘난 여자 분도 많은데 저한테 왜 그러냐고 했다. 제가 오해를 드렸다면 죄송하고, 팬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크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일로 멀어진 두 사람은 3년 만에 다시 연락하면서 연인이 됐다. 박현선은 양준혁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떠올리며 "'오빠한테 시집 오면 공주님처럼 모시고 살 텐데 그러겠냐'고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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