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경악 "NO보일러+찬물샤워.. 하루 용돈 '3천원' 짠순이 아내” (‘호적메이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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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이 부녀의 연애 상담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경규, 이예림 연애 상담소를 찾은 성유림은 "남자친구는 7개월 사기고 군대를 가서 곰신이다"라고 본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아끼다 병이 생겨서 병원비가 더 나갈 수 있다는 이예림의 조언에 아내는 "저희가 아픈 적이 없다. 코로나도 한 번을 안 걸리고"라며 받아쳐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 달 용돈은 10만원이라고 밝혀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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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 이예림 부녀가 짠순이 아내의 모습에 경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이 부녀의 연애 상담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경규, 이예림 연애 상담소를 찾은 성유림은 “남자친구는 7개월 사기고 군대를 가서 곰신이다”라고 본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성유림은 “철원에서 군복무를 한다. 면회를 한 달에 한 번씩 간다”라고 설명했다. 성유림은 “우연히 들어간 강의실에서 마주쳤다. 그때부터 연락을 했다”라고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 계기를 언급했다.
성유림은 “남자친구가 연락이 잘 안 된다”라고 고민을 설명했다. 성유림은 “개인 정비 시간이 있는데 운동을 하거나 선임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하면서 연락이 잘 안된다. 연락 안 된지 두 달 정도 됐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신혼 4개월 차에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은 짠순이 아내 덕에 한겨울에 보일러를 틀어본 적도 따뜻한 물로 씻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아내는 “머리는 따뜻한 물로 씻는다. 세수, 양치, 손같은 잔잔바리는 찬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밥은 먹나?”라고 물었고, 배달을 한 번도 한 적 없이 집에서 식사를 해먹는다고 밝혔다. 아내는 “가끔 치킨이 먹고싶을 때는 생일 찬스를 쓴다. 생일 때 위시리스트를 치킨으로 해논다. 깨톡으로 받아서 한 달에 한번씩 나눠서 쓴다”라며 남다른 절약 정신을 공개했다.
아끼다 병이 생겨서 병원비가 더 나갈 수 있다는 이예림의 조언에 아내는 “저희가 아픈 적이 없다. 코로나도 한 번을 안 걸리고”라며 받아쳐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편은 동묘 앞 어르신들이 애용하는 미용실을 이용한다고. 남편은 “미용실을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달 용돈은 10만원이라고 밝혀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하루에 3,000원이다. 생활이 가능한가?”라고 물었고, 남편은 “휴대폰으로 웹소설 조금 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돈을 모아서 서울에 집을 사는게 목표다. 전원주 선생님이 롤모델이다. 젊을 때 아껴야 노년에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다”라며 남다른 절약 철학을 전했다. 이경규는 “받아들이세요. 짠순이 혹은 똑순이라고 한다. 부인은 똑순이다. 남편분 복이라고 생각해라”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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