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어머니 찾는 최윤하, 이수호 꺾고 본선 3차 직행(불타는트롯맨)

박정민 2023. 1.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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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하가 이수호를 꺾고 본선 3차 진출에 성공했다.

1월 1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2차전 이수호, 최윤하의 1 대 1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윤일상은 "이수호 씨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감질나게 잘해서 이수호 씨를 이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최윤하 씨가 역대급 씁쓸함을 보여줬다. 강약 조절, 곡 해석, 긴장감, 가사 전달력이 고루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최종 투표 결과 최윤하가 463점으로 이수호를 꺾고 본선 3차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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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최윤하가 이수호를 꺾고 본선 3차 진출에 성공했다.

1월 1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2차전 이수호, 최윤하의 1 대 1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광주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수호는 "전성기였을 때가 초등학교 4-6학년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호와 최윤하는 행사 동기였다고. 이수호는 "그때는 제가 조금 유명했다고 할 수 있다. 왜 유명했는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하며 '18세 순이'를 열창했다.

최윤하는 정통 트로트가 아닌 배철수의 발라드 '외로운 술잔'을 선곡했다. 앞서 어머니를 찾는다고 밝혔던 최윤하는 "아버지가 설거지를 하면서 이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우는 걸 처음 봤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리워서 부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최윤하 무대가 끝난 후 설운도는 "우승 후보다"고 극찬했다. 조항조는 "1절은 약했는데 2절에서 터졌다"고 칭찬했다.

윤일상은 "이수호 씨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감질나게 잘해서 이수호 씨를 이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최윤하 씨가 역대급 씁쓸함을 보여줬다. 강약 조절, 곡 해석, 긴장감, 가사 전달력이 고루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최종 투표 결과 최윤하가 463점으로 이수호를 꺾고 본선 3차에 직행했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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