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회장에 김영훈 변호사
김희진 기자 2023. 1. 17. 22:12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김영훈 변호사(59·사법연수원 27기·사진)가 당선됐다.
변협 선거관리위원회는 변협회장 선거에서 김 변호사가 총 3909표(38.56%)를 얻어 당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병희 변호사는 3774표(37.23%), 박종흔 변호사는 2454표(24.21%)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권자 2만7289명 중 1만324명(37.83%)이 참여했다.
김 변호사는 배문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거쳐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한 그는 천안지원·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200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현재 법무법인 서우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변협 제51대 집행부에서는 부협회장을 지냈다.
김희진 기자 h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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