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 이경규 “군 복무기간 3년으로 늘려야”.. ‘미필’ 문빈 깜짝

이혜미 2023. 1. 17.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경규가 군 복무기간을 3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선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경규는 "남자들이 군대에서 군화를 거꾸로 신지 않나. 그게 다 군복무 기간이 짧아서 그렇다. 국방부에 강력하게 요청을 해서 내가 했던 것처럼 3년씩 하는 걸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미안하다. 현행대로 유지하는 게 좋겠다"고 냉큼 덧붙이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군 복무기간을 3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슨 사연일까.

1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선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부녀의 연애 상담소가 문을 연 가운데 23세의 여성이 문을 두드렸다. 그는 “남자친구가 입대 후 달라졌다”며 “내 전화는 받지 않고 그 시간에 SNS로 여사친과 연락을 하고 있더라. 남자친구가 여사친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고 거슬리는 친구였다. 심지어 내 개인적인 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럼에도 난 이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내가 SNS를 몰래 본 걸 알고 신뢰가 깨졌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 매달렸다. 서로 첫눈에 반한 케이스라 그 강력한 끌림을 잊을 수 없엇다. 1년 3개월을 만난 게 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예림은 “10년 3개월을 만나도 헤어진다”고 분노하곤 “나도 이성간의 연락에 민감한 편이라 그 부분에 대해선 쥐 잡듯이 잡는데 어느 한쪽이 막히면 끝이다. 굳이 이 사람에게 매달리지 마라. 난 23살 때 더 많이 놀아보려고 노력했다”며 현실 조언을 내놨다.

이경규는 “남자들이 군대에서 군화를 거꾸로 신지 않나. 그게 다 군복무 기간이 짧아서 그렇다. 국방부에 강력하게 요청을 해서 내가 했던 것처럼 3년씩 하는 걸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패널로 나선 ‘미필’ 문빈은 유독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 이에 이경규는 “미안하다. 현행대로 유지하는 게 좋겠다”고 냉큼 덧붙이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