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밤사이 중부에 눈…내일 오후부터 맑음

강아랑 2023. 1.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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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 남부와 충북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그 밖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 북부와 호남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 1에서 3cm,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구름이 다소 끼겠고,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살짝 누그러지겠습니다.

중부지방 기온은 철원 영하 10도, 서울과 세종 영하 4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와 광주 영하 2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 내일 밤부터 높은 너울이 일겠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다시 한파가 이어질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특히, 화요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채희/진행:이주현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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