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한파 속 정전 소동…범인은 '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밤중 정전 소동이 일어나 주민들이 한파 속 불편을 겪었다.
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부터 이튿날 오전 2시 30분까지 광주 북구 신용동 아파트 단지 700여 세대와 인근 상가 등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관계자는 "날이 추워질 경우 쥐나 고양이가 수전설비로 기어들어 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곧바로 확인작업에 착수해 전력을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밤중 정전 소동이 일어나 주민들이 한파 속 불편을 겪었다.
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부터 이튿날 오전 2시 30분까지 광주 북구 신용동 아파트 단지 700여 세대와 인근 상가 등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당시 광주지역 평균기온은 영하 3.4도로 주민들은 정전 동안 난방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추위에 떨며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정전 발생 직후 사고원인 파악과 복구에 착수했다. 관계자들은 아파트 단지 인근 초등학교 내 수전설비에서 감전된 쥐의 사체를 발견했다.
한전 관계자는 “날이 추워질 경우 쥐나 고양이가 수전설비로 기어들어 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곧바로 확인작업에 착수해 전력을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만2600원→6만3200원'…삼성이 '찜한 회사' 주가 날았다
- "GTX만 믿고 4억 넘게 주고 샀는데…" 반토막 난 아파트
- '취미 삼아' 만든 브랜드가 백화점 입점…패션업계 '술렁'
- 연말정산하려 '홈택스' 메일 열었다간…개인정보 털린다
- 삼각김밥 배송차로 '반값택배' 했더니…2000만명이 편의점에 왔다 [하수정의 티타임]
- AOA 출신 권민아, 중고 거래로 5000만원 상당 사기 피해 "경찰서 가야겠다"
- [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
- '월드컵 16강行' 권창훈 여친 이수날, 심으뜸과 '골때녀' 합류
- [종합] 김진수 "아내 김정아와 결혼 후 바로 출국, 8년 중 같이 산 건 4년" ('동상이몽2')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