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해임, 대통령 본의 아닐 것...전달 과정 왜곡"

정현우 2023. 1. 17.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해임 결정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또, 이를 위해 국민과 대통령을 이간하는 당 대표가 아닌 국민의 뜻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일부 참모들의 왜곡된 보고를 시정하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해임 결정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결정을 내리기까지 자신의 부족도 있었겠지만, 전달 과정의 왜곡도 있었다고 본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내년 총선 승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지금부터 1년 윤석열 정부의 순항과 성공은 내년 총선승리에 매우 중요한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또, 이를 위해 국민과 대통령을 이간하는 당 대표가 아닌 국민의 뜻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일부 참모들의 왜곡된 보고를 시정하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에워싸서 눈과 귀를 가리는 여당 지도부는 결국 대통령과 대통령 지지 세력을 서로 멀어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출마 시점과 관련해서는 오늘 오전 대구 동화사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말할 때는 아니지만, 마음의 결심은 거의 서가고 있다며 총선 승리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