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양에 ‘한국 최대 꽃축제’ 돌아온다

이상호 기자 2023. 1. 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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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꽃박람회 4년 만에 개최

국내 최대 꽃축제인 경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5월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 또는 축소됐던 박람회가 정상적인 규모로 열리는 것은 4년 만이다.

고양시는 오는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12일간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0~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다. 지난해 4월에는 비즈니스 중심의 ‘화훼산업대전’이란 이름으로 축소 개최됐다.

야외 화훼 전시, 공연, 이벤트, 플라워 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화훼 정보 교류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포럼 등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실내 산업 전시에는 25개국 200개 기관·협회·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 화훼장식대회’를 신설해 한국의 꽃 문화를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입장권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사전 판매를 확대해 현장에서 줄을 서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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