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지에 민간 드론 추정 물체 접근…“대공 혐의점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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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경북 성주에 있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기지 일대에 미상 비행물체가 접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육군 2작전사령부는 오늘 오후 1시쯤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외곽에서 초병이 민간 상용 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물체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지 일대에 드론을 날린 사람이 누구인지도 경찰과 협조해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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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경북 성주에 있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기지 일대에 미상 비행물체가 접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육군 2작전사령부는 오늘 오후 1시쯤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외곽에서 초병이 민간 상용 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물체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미군이 운용 중인 드론 방어 체계 등을 활용해 대응작전을 벌였습니다.
이후 군은 드론 기체 수거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군은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또 기지 일대에 드론을 날린 사람이 누구인지도 경찰과 협조해 파악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드론 수색은 종료됐지만, 기지 내 감시태세를 강화한 상태로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현재까지는 대공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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