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중부 중심 눈 조금…추위 속 빙판길 주의

차민진 2023. 1. 17. 21: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눈이 시작됐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거나 눈발이 날리고 있고요.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에는 눈이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시간대라 그대로 얼어붙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도로 살얼음은 도로 위에 생긴 얇은 얼음막인데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천천히 이동해주시길 바랍니다.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인천과 경기 남부 서해안에 최고 3cm, 그 외 지역은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호남과 경북 북부 내륙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로 오늘보다 3도가 높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2도로, 한낮엔 전국이 영상권으로 올라오겠습니다.

이렇게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대기가 정체되겠고요.

내일은 국외 미세먼지까지 들어오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목요일은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토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밤사이중부눈 #빙판길주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