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적' 尹발언 공방..."외교참사" "확대해석 금물"

안윤학 2023. 1. 17. 21: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 순방 발언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대통령 입이 '최대 안보 리스크'라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지적했고, 김상희 의원도 UAE에 가자마자 외교참사를 벌였다며 대통령실과 외교부 책임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장병 격려 차원에서 한 말이 왜 외교 참사냐고 반문했고, 윤재옥 의원은 엄청난 외교적 성과가 났는데 불필요하게 확대해석 되지 않도록 조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현지에 파병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란 측에 입장 설명을 했고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