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기지 인근에 '미상 비행체' 출현해 軍 대응작전…"대공혐의점 낮아"

박응진 기자 2023. 1. 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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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17일 경북 성주 소재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주변에 미상 비행물체가 나타나 대응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사드 기지 초병이 기지 외곽에서 민간 상용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물체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해 드론방어체계를 활용해 대응작전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한미 장병 및 경찰이 주변을 수색하고 있으며, 대공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세부 사항은 작전보안상 공개가 제한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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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방어체계 활용…軍 "세부 사항은 보안상 공개 제한"
18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발사대 주변에 사드 기지 정상화를 앞두고 여러 종류의 차량과 물자가 대기하고 있다. 2022.8.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 군이 17일 경북 성주 소재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주변에 미상 비행물체가 나타나 대응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사드 기지 초병이 기지 외곽에서 민간 상용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물체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해 드론방어체계를 활용해 대응작전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한미 장병 및 경찰이 주변을 수색하고 있으며, 대공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세부 사항은 작전보안상 공개가 제한된다"라고 설명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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