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자발적 백수 라이프 "생활 패턴 망가져..살 쪘다" ('싱글즈')

장우영 2023. 1. 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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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현이 자발적 백수 라이프를 공개했다.

설현은 17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촬영 당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고 있었던 때로, 설현은 드라마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 중이었다.

이어 자신의 생활 패턴을 그리던 설현은 "깜짝 놀랄 수도 있다. 생활 패턴이 많이 망가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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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설현이 자발적 백수 라이프를 공개했다.

설현은 17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촬영 당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고 있었던 때로, 설현은 드라마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 중이었다.

설현은 “드라마를 마치고 쉬는 중이다. 월드컵 경기에 제 모든 스케줄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생활 패턴을 그리던 설현은 “깜짝 놀랄 수도 있다. 생활 패턴이 많이 망가져 있다”고 말했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한 설현은 “드라마 제목처럼 정말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설현에 따르면 그는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고, 새벽 1시부터 3시, 새벽 4시부터 6시까지는 축구를 시청했다. 월드컵 경기에 맞춰 자신의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꾼 상태였다.

설현은 집순이이기도 했다. 그는 “일어나서 커피와 군고구마를 먹는다. 이후 다시 오후 6시까지 누워 있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헬스나 클라이밍, 반려견과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밤에는 집에서 드라마, 영화 등을 본다”고 밝혔다.

또한 설현은 “축구 볼 때 치킨을 먹는 편인데, 다이어트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오리고기나 삼겹살을 먹는다. 그런데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살이 좀 쪘다”고 고백했다.

한편, 설현은 지난달 27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이여름 역으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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