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뭔데" 예약택시 가로채려다 기사 폭행…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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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님이 예약한 택시를 가로채려는 것을 제지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60대 취객이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19일 6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8일 자정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인근에서 택시기사와 다른 승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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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18일 송파 가락시장서 택시기사 때려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다른 손님이 예약한 택시를 가로채려는 것을 제지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60대 취객이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19일 6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8일 자정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인근에서 택시기사와 다른 승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다른 사람이 예약한 택시에 타려는 것을 제지한 택시기사에게 "네가 뭔데"라고 고성을 지르며 몸싸움을 벌이고 원래 예약한 승객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랑이를 한 택시기사는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검찰에 폭행 혐의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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