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안소영, 포항초 다듬는 자세도 애마부인” 감탄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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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이 안소영의 타고난 자태를 꼬집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초를 다듬었다.
안문숙은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과 함께 포항초를 다듬다가 "이런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저 앉아있는 자세도 애마부인이다. 옷도 저렇게 입고 귀걸이 달고. 침대만 갖다 두면 끝이다"고 안소영의 자태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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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이 안소영의 타고난 자태를 꼬집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초를 다듬었다.
혜은이는 “이게 문 앞에 있었다. 안소영이 시킨 것 아니냐”며 큰 자루 2개를 들고 들어왔다. 안소영은 “이게 드디어 왔다. 이거 포항초다”고 반색했고 박원숙은 “포항초? 포항에서 나는 시금치?”라며 알아봤다.
안소영은 “이걸로 우리 된장국 끓여먹자. 무쳐먹고. 내가 여러 가지로 해줄게”라고 약속했고 혜은이는 “우리가 다듬어?”라며 당황했다. 안소영은 “다듬어야지. 안 다듬겠다는 거야?”라며 다그쳤다.
안문숙은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과 함께 포항초를 다듬다가 “이런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저 앉아있는 자세도 애마부인이다. 옷도 저렇게 입고 귀걸이 달고. 침대만 갖다 두면 끝이다”고 안소영의 자태를 꼬집었다. 혜은이는 “침대가 무슨 필요가 있냐. 바닥이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안문숙은 “그래놓고 애마부인이라고 하면 싫어한다”고 말했고, 안소영은 “나는 그냥 앉은 거다”며 자세를 고쳐 앉았다. 그래도 안문숙은 “언니는 뭘해도 애마부인”이라고 평해 모두를 웃겼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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