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서 또 죽을 뻔..안소영 "강도 3명이 총 겨눴다" 깜짝 ('같이')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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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아찔했던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미국에서의 일화를 전했다.
안소영이 "잠귀가 예민해 온갖 소리에 잠을 못 잔다"고 하자 모두 "그렇게 예민한데 미국에 있을 때 강도사건 뭐냐"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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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아찔했던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미국에서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멤버들이 다 함께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 지난 밤 잘 잤는지 걱정, 안소영에겐 “넌 왜 이렇게 밤에 돌아다니냐 몽유병있나”며 버력했다. 알고보니 한 밤 중 순찰(?)하고 다닌다고.
안소영이 “잠귀가 예민해 온갖 소리에 잠을 못 잔다”고 하자 모두 “그렇게 예민한데 미국에 있을 때 강도사건 뭐냐”며 물었다.안소영은 미국에서 순두부 식당을 운영했을 당시를 회상, “아들 등교시킨 후 주방 직원들을 픽업했다,어느 날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남자 세 명이 들어와 뭔가를 달라고 요청 하더라”고 떠올렸다.
안소영은 “알겠다고 하고 주방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갑자기 누가 내 목덜미를 잡더라”면서 “옆가게 사장이 난데없이 나를 끌고가 엎드리라고 난리를 치더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위험했던 순간이었다는 것.
안소영은 “앞에 들어왔던 남자 3명이 나한테 총을 겨눴다고 해, 너무 피곤한 상태라 겨눈총을 못알아보고 뭘 달라는 줄 알았다, 도둑도 황당했던 것”이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같이 삽시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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