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부활 아스널, 잉글랜드 국대 MF 영입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언론 ‘스탠다드’는 17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 구단 최고 이적료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장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을 펼치고 있고 여기서 앞서 나가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예전부터 라이스를 강력하게 원했다. 이제 그들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라이스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고 그가 팀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라이스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210억 원)에서 최대 1억 파운드(약 1,510억 원)의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라이스 본인도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친구들을 봤다. 커리어는 한번 뿐이고 이 시기가 끝나면 자신이 승리했던 가장 큰 경기를 돌아보고 싶어한다. 난 야망이 있다”고 말했다.

라이스는 2024년까지 웨스트햄과 계약이 돼 있고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현재 웨스트햄은 강등권인 18위에 있다. 라이스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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