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소득에 따른 자녀 학업 격차 10년 새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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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소득 수준이 자녀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10년 전보다 더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2020년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가 2010년보다 양극화 지수보다 더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를 100으로 잡고 봤을 때, 2020년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는 177.7로 격차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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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소득 수준이 자녀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10년 전보다 더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2020년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가 2010년보다 양극화 지수보다 더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를 100으로 잡고 봤을 때, 2020년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는 177.7로 격차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는 부모의 경제력이 사교육을 통한 자녀의 교육 기회를 더 늘릴 수 있다며, 사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EBS 방송 활용을 높이고, 방과후학교 제도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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