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크레모네세전 스쿼드 포함...선발 아닌 휴식 가능성↑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26, 나폴리)가 크레모세네전 스쿼드에 포함됐다.
나폴리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크레모세네와 ‘2022-23시즌 코파이탈리아 3라운드’를 치른다.
나폴리는 경기를 하루 앞두고 크레모네세전 스쿼드 23명을 발표했고 김민재는 명단에 포함됐다. 수비에서는 김민재와 함께 주전 선수인 지오바니 디 로렌조, 마리우 후이, 아미르 라흐마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중에 펼쳐지는 컵대회인 만큼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나폴리와 크레모네세의 전력 차는 크다. 때문에 나폴리는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져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살바토레 시리구, 마티야스 올리베라, 주앙 제주스, 레오 외스티가르드, 바르토시 베르신스키, 탕귀 은돔벨레, 엘리프 엘마스, 디에고 드미,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지오반니 시메오네, 이르빙 로사노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중 드미와 로사노는 23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15승 2무 1패(승점 47점)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크레모네세는 7무 11패(승점 7점)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김민재를 포함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등 주축 선수들의 결장이 예상되는 이유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스페치아와의 6라운드를 제외하고 리그 1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까지 23경기를 소화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근육에 이상을 느껴 빠르게 교체를 해준 기억이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오랜만에 공식전 휴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나폴리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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