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시작한 중국내 EV 가격인하 전쟁..X펭도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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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테슬라(TSLA) 를 시작으로 전기자동차 가격 인하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X펭(XPEV) 은 이날자로 여러 모델 차량 가격을 약 10%인 20,000위안~36,000위안(365만~657만원)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국내 전기차 업체들은 수요 둔화에 대응해 가격 인하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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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대적 인하 공세에 대응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테슬라(TSLA) 를 시작으로 전기자동차 가격 인하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X펭(XPEV) 은 이날자로 여러 모델 차량 가격을 약 10%인 20,000위안~36,000위안(365만~657만원)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P7세단은 12.5% 할인된다.
가격 인하전에 이 회사 전기차를 구입한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서는 무료유지보수 서비스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X펭의 움직임은 테슬라가 이달초 중국내 판매가를 크게 낮춘데 따른 것이다. 중국내 전기차 업체들은 수요 둔화에 대응해 가격 인하로 맞서고 있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른 경쟁사들도 가격을 인하했다.
[X펭 ADR 가격 차트]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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