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촬영장서 예배 강요?…'간증 영상' 공개 후 루머에 해명

채태병 기자 2023. 1. 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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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은혜(39)가 교회에서 간증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불거진 루머들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배 강요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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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은혜.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겸 배우 윤은혜(39)가 교회에서 간증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불거진 루머들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배 강요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윤은혜가 한 기독교 수련회에 참석해 통성기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윤은혜는 한 손을 높이 든 채, 다른 손으로는 마이크를 잡고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도들은 윤은혜의 기도에 맞춰 "아멘"이라고 외쳤다. 기도를 마친 윤은혜는 "주여! 주여! 주여!"라고 외치며 팔을 흔들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은혜의 간증 모습이 공개된 뒤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윤은혜가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동료와 스태프 등에게 예배를 강요했다는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윤은혜가 2009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 현장에서 목사를 초대해 예배문을 낭독한 일화가 (예배 강요) 논란이 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현장에 여러 종교를 가진 분들이 계셨다. 당시에도 이 일에 대해 문제가 됐던 것은 전혀 없다"고 했다.

한편 윤은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졌다. 2008년 설립한 1인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역시 '지저스 아미'(JESUS ARMY) 엔터테인먼트의 줄임말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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